국적 > 시대 | 한국 > 조선(朝鮮) |
재질 | 도자기 > 백자(白磁) |
크기 | 높이 cm |
용도 > 기능 | 주 > 음식기 > 저장운반 > 단지 |
물품번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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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백색의 바탕흙[胎土] 위에 투명한 유약(釉藥)을 씌워서 번조(燔造)한 자기.
백자청화(靑畵)는 유약을 입히기 전의 그릇 표면에 코발트계의 청색 안료로 그림을 그리고 순백자와 마찬가지로 잡물의 함유가 전혀 없는 순도 높은 장석계 유약을 그 위에 씌워서 번조한 것이다. 코발트계의 안료는 페르시아 일대에서 일찍이 개발하여 사용한 것으로 아라비아 상인의 손을 거쳐 중국을 통해 수입되었기 때문에 그 이름을 회회청(回回靑)이라고 불렀으며 대단히 귀하게 여겼다. 이 백자단지는 약간 외반하는 구연(口緣)에 둥근 동체(胴體)를 지닌 항아리이다. 동체에 청화안료(靑華顔料)를 사용하여 초문(草文)을 간략히 시문하고 「매(梅)」자와 「화(花)」자를 시문하였다. 유색은 담청(淡靑)을 머금은 백자유(白磁釉)가 전면에 시유되었다.
본 유물은 목단문이 그려진 지방가마 철화백자 단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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